머지플러스 포인트 연간권 환불·구독 취소 2가지 방법

일시적 서비스축소운영 안내 

 

 

왜 환불 사태가 일어났을까?

상단 사진에서 처럼 머지플러스는 이제는 많이 대중화되고 있는 토스(Toss), 페이코(Payco) 등 간편 결제수단 또는 연동한 계좌에서 결제 즉시 20% 환불이 되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머지플러스의 결제 방식이 선불전자지급 수단이며 이에 따른 가이드를 준수해야 한다는 지침을 따르기로 결정하면서 환불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일시적으로 머지플러스의 제약 또는 제한되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용가능한 가맹점 등 법률 검토를 위한 일시적 머지머니 판매 중단.
• 2021.8.11. 이후 당분간 "음식점업"으로 분류되는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

 

최신 머지플러스 피해자 대처방안_2021.8.20. 기준_향후 업데이트 예정
>>2021.8.20. 머지 사태 상황

 

 

환불 신청은 어떻게?

본인 또는 지인이 머지플러스 연간권을 구매하여 이용 중이고, 일시적이라고는 하나 서비스 개시가 될지 말지 불안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머지포인드, 머지 패스 환불을 위한 접수창구입니다. 

 

 

[머지포인트] 환불 접수

 

 

머지플러스(주)에 환불 접수 후 처리 결과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이신가요? 그렇다면 아래 소비자원 온라인 피해구제 신청을 통해 중재기관에 신청도 가능합니다.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국번 없이 1372 연결 후 4번 일반품목 선택하시면 됩니다. 

 

 

한국소비자원

 

 

 

 

머지플러스가 뭔데?

머지플러스라는 서비스는 18만 원 유료 연간구독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머지플러스라는 연간 구독권을 구매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결제한 금액은 18만 원인데 결제금액 20% 할인율을 제공받는다면 소위 '남는 장사'가 되는 혜택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퍼주는 식의 혜택으로 머지플러스는 머지 패스 3달권, 6달권을 판매해오다가, 내가 결제한 금액 18만원 보다 리워드 형태이지만 5만원을 추가하여 총 23만원 돌려받는 것고 같은 머지패스 출시가 정점이었습니다. 

 

가격적인 혜택 외에도 이용편의성도 좋아서 이용자가 급증했었습니다. 연간 구독료 18만 원, 매월 1만 5천 원으로 구독을 하면 웬만한 브랜드의 가맹점에서 상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죠.

 

그런 경험 없으신가요? 신용카드 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맹점을 일일이 기억하고 다른 카드를 선택해야 하는 번거로움. 주로 이용하는 신용카드에서는 내가 애용하는 몇몇 브랜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없었지만 머지플러스로는 가능했던 것이죠. 

 

2가지만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연간권이었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거부감 없이 머지플러스의 연간 구독료 18만 원을 결제하기 위해 지갑을 열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 남는 장사였으니까요. 

 

하지만 관련 당국에서 머지플러스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선불 전자지급 수단이라며 제동을 걸게 되었고 서비스 제공을 중단할 수밖에 었었던 것이죠.

 

 

 

 

환불 사태에 따른 2가지 반응

이처럼 머지플러스 이용이 일시적이라고 주장하나 확정적인 기한이나 일자를 고지하지 않고 지금 당장 서비스 이용 제한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2가지로 나뉘고 있습니다. 

 

1. 제공받던 할인 혜택이 중단되었지만 머지 포인트의 안내를 보고 기다려 보겠다. 
2. 없어지거나 사용범위 제한되면 이용 의사 없는데. 환불 어떻게 해?

 

당신이라면 당국과 협의하여 가이드라인과 전금업 등록을 하여 조.만.간. 서비스 개시 안내를 믿고 기다리실 건가요? 환불 절차를 진행하실 껀가요?

 

 

 

 

머지플러스(주)의 대처

이전에 아무리 좋았던 혜택이었다고 하더라도 이용범위나 혜택이 축소 일시 중단되면 기존 이용자들은 불안한 마음이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머지플러스의 대처를 보고 기다려 보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름 머지 포인트의 최선의 절절한 대처와 안내가 이전에 대한민국에서 일반적인 사업자들에게서 보지 못한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래 내용은 머지플러스(주)가 서비스 이용 제한과 함께 향후 계획 및 조치 사항에 대하여 정리한 내용입니다. 

 

• 전금업 등록 이후 서비스 개시 및 복구 예정 안내
• 해당 기간 동안 이용 제한된 기간은 이용 기간에 미포함. 
• 구독기간 만료일 도래하는 이용자 자동 재결제 없음. 
• 서비스 개시 및 복구 후 남아있던 이용일수 정상 이용 가능.
• 연간권 머지플러스 캐시백 정상 지급 예정.

 

어떻게 보면 당연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런 안내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사업자들이 대한민국에는 너무 많았죠. 팔고 나면 그만이다. 

 

이런 사업자들의 대처에 익숙하던 소비자들이 나름 최선의 조치와 안내 그리고 환불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환불 절차를 직접 안내하고 있는 것도 믿고 기다려 보겠다고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선 환불 신청 후 정상화되면 재구매하시는 것이 현명할 판단일 것 같습니다.